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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의 용도;
* 돈사(양돈)에서 주로 사용하는 톱밥의 용도는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돈분을 처리하기 위하여 톱밥으로 수분을 흡수하게 한 다음 퇴비원료로 이용 된다.
* 축사(우사)에서 또한 양돈장에서 처럼 수분 조절용 이지만 사용방법에 있어서는 축사나 우사내의 바닦에 깔아 축사의 청결 및 우분이나 수분을 흡습하도록 하기 위하여 톱밥이 이용된다.
* 양계장도 물론 병아리를 넣기 전에 양계장 바닦에 깔게로 청결유지를 위하여 이용되며 후에 계분과 함께 퇴비원료로 이용된다.요즘은 톱밥이 많지 않아서 왕겨가 대신하나 톱밥 보다는 효과가 훨씬 덜하다. 하지만 왕겨가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수분 흡습 및 발효가 잘 안된다.
* 기타 버섯재배용으로 톱밥이 점점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며, 표고는 참나무톱밥을 느타리는 버드나무계열을 톱밥의 원재료로 이용 된다.
* 마사(馬)의 경우 대부분 톱밥을 사용 하지만 선진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보관이나 운송문제를 들어 요즘에는 펠렛(Pellets)톱밥을 선호하며 가격이나 모든면에서 펠렛톱밥이 많이 사용된다. 펠렛자체를 그냥 마구간에 넣기도 하지만 물을 약간 부어 부풀린 다음 톱밥원형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물론 톱밥Pellets은 연료용이 주 목적으로 개발 되어진 품목이며 무연탄 못지 않은 화력 즉 4,800~4,900키로칼로리의 열량을 지니고 있다.
단 건축자재로 사용하고 난 폐목이나 건축폐기물로부터 만들어진 톱밥은 돈사나 축사에서 사용하면 못이나 이물질의 혼입 및 병해충의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선호하지 않는다.
*기타; 톱밥을 이용한 김장김치 보관법
김장김치 보관‘따뜻한 겨울’로 김장김치가 너무 익어 실까 고민. 이때 날계란과 조개껍질로 신맛을 줄여보자. 김치 한포기에 날계란 2개를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경과후 꺼내 먹으면 신맛이 덜하다. 또 조개껍데기를 하루쯤 넣어 두어도 신맛이 훨씬 덜해진다. 김칫독을 땅에 묻을 수 없는 아파트 주부들은 톱밥과 겨를 이용해보자. 골판지상자에 톱밥이나 겨를 채우고 그 안에 김치독을 넣어 베란다에 둔다. 상자 둘레와 김칫독을 가마니로 덮어두면 땅에 묻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는다. 스티로폼 상자도 김장 김치의 싱싱한 맛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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